아르젠x수영 성년의 날 기념 아르젠이랑 수영. 어른이 된 수영이도 넘 이쁘고 아르젠은 섹시해 주금....흐으윽 둘이 이쁜 사랑해요...♡ 더보기 해리 저번에 그리려고했던 해리ts랑 이번 전력. 둘 다 미완성이긴 하지만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겠다. 더보기 * 1. 어린 아이는 생각했다. 추적거리는 빗방울이 메마른 입술은 적셔내렸지만 이미 몸은 그마저도 느끼기 힘들었다. 흐릿한 초점 위에 펼쳐져 있는 것이라곤 울창한 나무뿐, 그 누구도 없다. 차가운 냉기가 자신의 몸을 감싸는 것을 내버둔 채, 그렇게 아이는 눈을 감았다. 2. 어린 오니는 생각했다. 차갑기만 하던 나무 제단은 어느새 사라지고 푸른 잔디가 저를 감싸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 이마에 새겨진 작은 뿔을 가만히 만져볼 뿐이다. 단단한 그것이 퍽 익숙치 않다. 제 주변을 떠도는 작은 불꽃들에 오니의 눈이 빛을 받았다. 하나를 붙잡아 그대로 입 안에 쑤셔넣었다. 따뜻함이 식도를 타고 넘어감과 동시에 몸 안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몇 번의 손길에 불꽃들이 없어져 버린다. 3. "새로 태어난 오니로구나." 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